현재 배틀그라운드 그래픽카드 중 가장 합리적이라고 평가받고 있는 Nvidia Geforce GTX1060. 물론 VRAM에 영향을 많이 받는 배틀그라운드의 특성 상 3GB 와 6GB 중 6GB를 선택하면 좋겠지만 게임 하나에 너무 많은 돈을 쏟는 것이 아니냐는 일부 의견에 따라 필자가 직접 구매하여 플레이해본 배틀그라운드 GTX1060 3GB 프레임을 확인해보자.
배틀그라운드 GTX1060 3GB
포스팅에 앞서 먼저 플레이를 진행했던 배틀그라운드 그래픽 카드 GTX650과 거의 유사한 인게임 그래픽 설정을 하였기 때문에 그래픽카드를 비교해보고 구매를 희망하는 게이머들에게 상대적 참고 자료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신을 밝혀본다.
배틀그라운드 GTX650 2GB 프레임 체크 |
▼ 테스트 PC 사양 확인
CPU : i5-3470
그래픽카드 : GTX 1060 3GB
RAM : 8GB
OS : Windows 7
배틀그라운드는 기본적으로 8GB 이상의 RAM을 권장하고 있지만 실제로 플레이를 하다보면 단독으로 실행하였음에도 메모리 부족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그에 따라 많은 유저들이 최소 12GB를 추천하고 있으며 필자는 향후 PC 사양을 위해 16GB를 추천한다.
* 배틀그라운드 홈페이지에서 추천하는 최소사양 및 권장사양은 믿지않길 바란다.
배틀그라운드 GTX 1060 3GB 최적화 설정
· 해상도 : 1920 * 1080
· 화면 스케일 : 90 ~ 100
· 안티 앨리어싱 : 높음 ~ 울트라
· 포스트 프로세싱 : 매우 낮음
· 그림자 : 매우 낮음
· 텍스처 : 낮음 ~ 중간
· 효과 : 매우 낮음
· 식생 : 매우 낮음
· 거리 보기 : 중간
배틀그라운드 GTX 1060 3GB 프레임
▲ 대기실 화면이다. 프레임은 144 fps 로 필자의 모니터에서 최고 수준의 프레임을 보여주고 있다. 1920 해상도임에도 1280 해상도를 사용했던 GTX650에 비해 확연히 달라진 모습이다.
▲ 로딩 시간도 개선되어서 최초 접속 시 50명대의 진입률을 볼 수 있었다. 아직 비행기 탑승 카운트가 진행되지도 않은 모습. 텍스처 로딩이 완료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프레임을 확인하자 60 프레임 정도가 나왔다.
▲ 대부분의 배틀그라운드 그래픽 프레임 드랍이 발생하는 비행기에서 프레임은 70 ~ 80 정도가 나왔다. 거리보기를 더 줄인다면 100 까지도 기대해볼 수 있을 것 같으나 낙하산을 위해서 거리보기 중간 옵션은 필수다.
▲ 자유 낙하시 프레임은 100. 낙하산 활강 및 착지 후에는 프레임이 80까지 드랍되었다가 다시 100 정도를 유지했다. 다만 텍스처가 변화는 지점에서는 다시 80~90까지 프레임 드랍이 있었다.
▲ 파밍 컷은 프레임 보다는 서버 핑과 관련이 되어 있기 때문에 스크린샷을 제외하였다. 적당히 파밍 후 차량 탑승 전에 갑자기 프레임이 60까지 드랍되었었다. 전체적인 플레이 타임을 보았을 때 60 ~ 90의 프레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차량 플레이가 중요한 배틀그라운드기 때문에 이동 수단의 프레임 또한 빼놓을 수 없다. UAZ 레토나 탑승 후 프레임은 70 ~ 80 정도로 큰 무리없이 이동 및 하차가 가능했다.
결론
배틀그라운드 GTX1060 3GB는 배틀그라운드 그래픽카드 중 가장 무난한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 게임을 플레이하는데 지장은 없지만 원활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아니며 옵션 타협을 통해 플레이 할 수 있는 수준까지는 지원하고 있다.
다만, 최소 RAM 16GB와 이왕이면 조금 더 돈을 투자해서 GTX 1060 6GB를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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