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경쟁전 시즌1이 종료되고 새로운 시스템이 도입된 시즌2 경쟁전이 시작되었다.
리그 오브 레전드와 비슷한 시스템으로 가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지만 시즌1에 비해 명확해진 계급 구분이 눈에 띄는 이번 시즌2 경쟁전 등급표를 알아보자.
■ 시즌2 오버워치 경쟁전 등급표 |
시즌1 경쟁전에서는 1부터 100까지 부여되던 실력 평점이 1부터 5000까지 부여되며 각 점수에 따라 등급과 아이콘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그랜드마스터 |
4000점 이상 |
마스터 |
3500점 ~ 3999점 |
다이아몬드 |
3000점 ~ 3499점 |
플래티넘 |
2500점 ~ 2999점 |
골드 |
2000점 ~ 2499점 |
실버 |
1500점 ~ 1999점 |
브론즈 |
1점 ~ 1499점 |
■ 점수 자동 감소 시스템 도입 |
점수 제도 변경 뿐만 아니라 3000점 이상 다이아부터는 일주일 동안 경쟁전을 한 번도 참여하지 않을 경우 하루에 50점씩 떨어진다. 다시 말하자면 다이아 이상의 등급은 일주일에 한 번 이상은 꼭 경쟁전을 하지 않으면 점수가 점점 떨어질 것이라는 말이다. 이는 아래 등급이 상위 등급으로 올라갈 수 있는 진입장벽을 낮추려는 오버워치 운영측의 계획으로 판단된다.
■ 경쟁전 그룹 제한 점수 1000점 이하 |
경쟁전 시즌2 부터는 그 동안 문제가 되었던 듀오 시스템이 수정이 되었다. 버스기사와 탑승자의 점수 차이가 1000점 이하여야지만 그룹으로 돌릴 수 있게 되었다.
많은 플레이어들이 이로인해 심해를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예상이 되지만 또 어떤 시스템 변경이 있을지 모르기 때문에 지켜보아야 할 것 같다.
■ 상위 500위 시스템 개선 |
마지막으로 탑 500 시스템이 개선되었다. 최소 50판의 경쟁전 참여와 일주일 내에 최소 한 번 이상의 경쟁전 플레이를 하지 않는다면 이제 상위 500위에 랭크되기 힘들 것이다.
■ 강력한 탈주 제재 시스템 |
경쟁전 시즌1에서는 탈주로 인해 많은 피해가 속출했었는데 시즌2에는 그런 걱정이 조금 덜어질 예정이다. 매우 강력한 탈주 제재 시스템으로 지속적인 탈주 플레이어는 시즌에 참여하지 못하게 하는 제재까지 등장하였다.
전체적으로 상위 플레이어들에게 영향을 많이 주는 시즌2 경쟁전의 모습이 보여진다.
위의 등급표를 참고하여 많은 유저들이 그랜드마스터에 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
( 현실은 심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