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이선균 주연의 나의 아저씨가 지난 주에 첫 방송을 했다. 1회 2회 모두 5%가 조금 안되는 시청률을 보였지만 4.1%로 선방했다고 할 수 있는 지금, 드라마 전반적인 스토리 전개보다 나의 아저씨 삽입곡에 더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여자 보컬의 진정성있는 호소력으로 나의 아저씨 아이유 OST라고 소문난 문제의 그 노래는 아이유 노래가 아니었다.
나의 아저씨 OST 삽입곡
현재 검색 포털에 나의 아저씨 OST만 검색해도 연관검색어에 많은 오해들이 있는 상태이다.
많은 사람들이 나의 아저씨 아이유 노래로 생각하는 곡은 사실 sondia의 어른 이라는 곡으로 아직 정식 발매가 안된 나의 아저씨 삽입곡이다.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만큼 가사를 기억하고 검색해본 사람들이 많은 것 같은데 현재 유튜브에 방영분을 편집한 영상으로 밖에 들을 수 없는 안타까운 상황이다. 이번 주에 방영되는 나의 아저씨 3회와 4회가 끝나면 꼭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되길 기다려본다.
아래는 sondia 어른의 가사이다.
- sondia 어른 -
<가사>
고단한 하루 끝에 떨구는 눈물
난 어디를 향해 가는걸까
아플만큼 아팠다 생각했는데
아직도 한참 남은건가봐
이 넓은 세상에 혼자인 것처럼
아무도 내 맘을 보려하지 않고
아무도
눈을 감아보면 내게 보이는 내 모습
지치지말고 잠시 멈추라고
갤 것 같지 않던 짙은 나의 어둠을
나를 버리면 모두 갤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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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 사람들 틈에 이방인처럼
혼자 모든걸 잃은 표정
정신없이 한참을 뛰었던걸까
이제는 너무 멀어진 꿈들
이 오는 슬픔이 그치기는 할까
언젠가 한번쯤 따스한 햇살이 내릴까
나는 내가 되고 별은 영원히 빛나고
잠들지 않는 꿈을 꾸고 있어
바보같은 나는 내가 될 수 없단걸
눈을 뜨고야 그걸 알게 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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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날, 어떤 시간, 어떤 곳에서
나의 작은 세상은 웃어줄까
출처 : 몽키스테이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