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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스마트폰이 발달하고 태블렛 PC가 존재하여도 데스크탑과 노트북의 필요성은 건재하다.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빠른 업무 처리 능력과 오랜 시간 익숙해져 사용에 최적화된 다양한 운영체제의 인터페이스는 모바일 디바이스가 대체하기에는 필자의 주관적 견해이지만 아직 시기상조라고 생각한다. 필자는 그에 따라 2개의 데스크탑과 1개의 노트북, 1개의 태블렛 PC와 2개의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지만 저마다의 역할을 부여할 뿐 어느 하나 필요없는 것이 없다.


오늘은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이동성으로 데스크탑과 스마트 기기의 역할을 모두 하고 있는 노트북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보호필름 및 악세사리 전문 브랜드 스코코 필름 중 LG 그램 액정보호필름과 외부보호필름을 만나보았다.




스코코 : SKOKO


스코코(SKOKO)는 엘케이컴버니의 각종 모바일 기기 및 노트북 보호필름 브랜드로 스마트폰과 디지털 카메라 등의 액정보호필름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있다. 각 기기 제작사에서 제공하는 기본 필름보다 내구성과 효율성은 증대하고 고가의 보호필름 브랜드보다는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하며 가성비가 좋은 노트북 액정보호필름을 제작, 유통하고 있다.


www.skoko.co.kr



국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노트북 브랜드라고 하면 단언컨대 맥북과 LG 그램을 손꼽을 수 있다. 필자는 LG 그램 출시 초기에 바로 구매를 하여서 다소 아쉬운 사양과 사이즈를 선택하였지만 이렇게 꾸준히 사랑을 받으면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고 생각하였기에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다. 스펙만을 보자면 누군가는 어리석은 선택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디자인적인 측면과 얇은 패널은 그 어떤 노트북과 견주어도 밀리지 않는 매력을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무려 3년이나 보호필름 한 장 없이 사용하는 바람에 많이 때묻은 모습이지만 지금이라도 스코코 필름을 부착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조만간 SDD 용량 업그레이드로 제2의 전성기를 누려줘야겠다.



스코코 노트북 보호필름 (LG 그램 13ZD940)


필자의 노트북은 13인치 LG 그램이다. 가장 작은 13인치부터 14인치, 15인치 모두 각각 패널에 맞게 스코코에서 판매중이니 사이즈나 호환 걱정없이 쇼핑할 수 있었다.




안전하게 박싱되어 도착한 스코코 필름이다. 왼쪽에 노트북 외부보호필름, 오른쪽이 노트북 액정보호필름이다. 스마트폰 필름 좀 붙여봤다고 하는 사람들이라면 익숙한 디자인이 좀 큰 느낌이다.






구성품은 간단하다. 외부보호필름은 각 부위 별 필름이, 액정보호필름은 올레포빅 필름 한장이  들어있으며 부착을 도와주는 도구 한세트가 전부이다.





필름 부착 도구 또한 스마트폰 액정보호필름과 유사하다. 기포를 제거할 수 있는 밀대(?)와 먼지 제거 스티커와 지문을 닦는 크리너가 각각 하나씩 들어있다.






후면에는 부착 전 주의사항과 부착 방법이 자세히 나타나있다. 아무래도 한 번 부착하면 다시 되돌릴 수 없는 보호필름의 특성상 만반의 준비를 하고 시작하라는 당부 인 것 같다. 샤워를 마친 화장실에서 부착하면 먼지의 위험으로부터 조금 도망갈 수 있다고 하는데 왠지 습기와 노트북을 만나게 하고 싶진 않아서 그냥 사무실에서 진행하였다.




올레포빅 액정보호필름

올레포빅 코팅 필름은 높은 투과율과 저반사로 선명한 화면을 출력함과 동시에 지문방지와 스크래치 보호 기능이 뛰어나 보호필름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자주 사용되는 액정보호필름 코팅 방식이다. 보통 3H 정도의 강도를 보이며 고의적인 손상이 아니라면 생활 기스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패널을 제외한 액정 부분만 보호해주는데 정말 딱! 맞는 사이즈이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비뚫어지면 안된다. 핸드폰 필름 좀 붙여봤다는 사람이라면 별 무리없이 부착할 수 있다. 필자는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부착하였는데 상단에서 하단으로 부착하여도 괜찮을 것 같다.






액정보호필름을 부착한 뒤 외부에 붙어있던 코팅 필름을 벗겨내면 완성이다. 굉장히 얇아서 부착한 티가 별로 안난다. 강력한 충격보다는 크고 작은 스크래치로부터 더 위험하기 때문에 스마트폰처럼 강화유리 정도가 필요하진 않을 것 같다.






LG 그램 외부보호필름


노트북 외부보호필름은 많은 사람들이 익숙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마치 스마트폰 후면 필름과 비슷하다고 보면 되는데 LG 그램과 같이 화이트 컬러의 노트북에서는 필수적인 요소이다. 사용하다보면 뭘 흘리지 않아도 생활 떼가 여기 저기 붙어다니는걸 볼 수 있다. 따라서 일반적인 소재보다는 매트한 재질의 필름이 사용되는 편이다.



스코코 LG 그램 외부보호필름 구성

상판, 하판, 팜레스트, 터치패드, 키보드 아웃라인 보호필름 각각 1매가 포함되어있다.




스코코 외부보호필름 부착 전 기본 필름 3년 사용한 LG 그램



LG 그램은 기본적으로 외부필름이 부착되어있다. 이게 보호용인지 그냥 배송시 기스 방지 때문에 붙어있는지 모를 정도로 기능성이 약해서 진짜 위험한 순간에는 무용지물이다. 필자는 그나마 노트북 파우치를 사용하여서 가장자리만 떼가 탄 모습인데 필자의 지인은 구매하고 이틀만에 가운데 큰 검은색 기스가 생겨서 엄청 괴로워했던 적이 있다.




부착한 직후에 생긴 5mm 이하의 기포는 하루 이틀 안에 사라진다.



LG 로고는 볼록하기 때문에 어떤 필름을 붙여도 기포가 조금 남아있다. 그래도 여백이나 빈틈없이 꼼꼼하게 커버할 수 있었다. 


다만, 먼지가 스티커에 쉽게 붙기 때문에 먼지를 최대한 제거한 공간에서 부착하기를 강력하게 권장한다. 안그러면 필자처럼 먼지가 초반에 붙을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 면적이 넓기 때문에 스마트폰보다 다소 어렵다는 점, 기억하기 바란다.






팜레스트(키보드 하단 빈 공간)와 터치패드, 키보드 좌우측과 상단 아웃라인을 커버하는 외부 보호필름이다. 여러개의 작은 조각들로 구성되어 부착하기 까다로울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잘 부착이 된다.



스코코 필름 부착 전 LG 그램 키보드와 후면



키보드는 상대적으로 더러움이 덜 타지만 후면은 정말 생활 기스와 떼로 얼룩지기 쉽다. 굴곡이 많아 후면은 부착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스코코에서 제공하는 부착 동영상을 참고하여 신중하게 부착하길 바란다.




팜레스트, 키보드 아웃라인 부착 후



팜레스트와 키보드 아웃라인 보호필름을 부착하였다. 상단과 하단에 맞춰서 붙였더니 위 사진에 보이는 것 처럼 약 1~2mm 정도의 빈 공간이 발생하였다. 지금 당장은 상관없겠지만 사용하다보면 생활 더러움이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동영상을 참고하면서 부착하면 이런 일이 없다.




LG 그램에게 외부 및 액정보호필름은 필수인 것 같다.



각종 검색포털에서 '스코코'는 연관검색어가 필름이 자동 생성되는 보호필름 전문 브랜드이다. 타사에 비해 저렴한 맥북, LG 그램 보호필름은 물론 다양한 주변 기기의 필름과 악세서리를 구매할 수 있다. 필름이야 떼어내기 전까지 부착하는 사람의 기술에 따라 얼마나 예쁘게 사용할 수 있는지가 판가름이 나기 때문에 부착 동영상을 참고하여 조심스럽게 부착한다면 저렴한 가격에 훌륭한 내복을 입혀줄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더 자세한 제품 정보 및 다른 사이즈의 스코코 필름은 아래 홈페이지와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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