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한 ' 별이되어라 시즌4 : 영원한 불꽃의 폭풍 ' 이 까똑게임 역주행을 보여주며 모바일 게임의 올바른 루트를 보여주고 있다. 필자는 시즌2에 처음 별되를 접했었는데 신규유저와 올드비 모두를 만족 시키는 업데이트를 보면서 게임빌의 게임 운영 능력을 다시 한 번 놀라게 되었었다.
모바일 게임의 명실상부 터줏대감 게임빌이 서비스하고 플린트가 개발한 별이되어라를 소개하며 별이되어라 신규유저로 시작한 뉴비 분들을 위한 별이되어라 초보 공략과 더불어 신규유저들의 진로를 함께 알아보겠다.
' 별이되어라 '는 실시간 팀 전투를 기반으로 하는 RPG 게임. 턴제 RPG나 1인 RPG가 아니라 '세나' , '몬길' 과 함께 롱런하고 있는 또 다른 게임이다. 예전에 '몬파'에 대한 향수와 좋은 기억이 있는 유저들이라면 '별되'도 재미있게 플레이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지만 어쨌든 맵뚫 기반의 게임이다 보니까 조금 식상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어쨌든 최근 아주 파격적인 이벤트를 통해 순위 급상승의 주인공이 되고 있는 별이되어라. 1년 이상 게임을 소소하게 즐긴 무과금 유저의 별이되어라 신규유저 공략을 시작해보겠다.
별이되어라 신규유저 공략 & 초보 진로 |
이번 별이되어라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유저와 기존유저 모두 접속만 하면 드래곤버스터 또는 다크소울 1개를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상위 1% 유저가 아닌 이상 드래곤버스터와 다크소울을 모두 보유하고 있는 유저는 극소수이기 때문에 무과금 기존유저 뿐만 아니라 신규유저에게는 조금 더 낮아진 진입장벽과 게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게임빌의 과감한 배려에 박수를 쳐주고 싶다. 뿐만 아니라 파격적인 이벤트 덕에 몇만명의 새로운 신규유저들이 유입되었고 그에 따라 최상위 플레이어들 또한 북적거리는 게임의 재미를 느끼며 최상위를 지키기 위한 플레이를 계속 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업데이트.
자, 어쨌든 신규유저로 시작하였다면 간단한 몇단계의 퀘스트 수행을 통해서 드래곤버스터와 다크소울을 손쉽게 얻을 수 있다. 퀘스트 방법은 게임을 한두번이라도 했다 싶은 유저들이라면 누구나 간단히 진행할 수 있기에 패스하고 어떤 버스터 선택이 좋을지 한 번 알아보겠다.
■ 별이되어라 버스터 선택 및 강림 순서 TIP
- 먼저, 신규유저들이 받을 수 있는 것들을 정리해보겠다.
· 드래곤 버스터 선택권 1개
· 다크소울 선택권 1개
· 위상 선택권 2개
· 태제 선택권 1개
· 보덴 선택권 1개
· 영웅 선택권 1개
많은 유저들이 어떤 버스터를 선택하고 어떤 강림영웅을 선택할지 고민이 많을 것이다. 일단 공짜로 준다고 하긴 하지만 가장 좋은 동료를 고르고 싶은 것은 당연한 것. 하지만 이 공략에서는 적어도 별이되어라를 즐겨 볼 생각이 있는 신규유저와 초보들을 위해 지금 당장 쓸 수 있는 동료와 앞으로의 진로 선택을 위한 팁을 주려고 한다.
시간이 없는 유저들을 위해 결론부터 말하고 별이되어라 신규유저 공략을 시작하겠다.
별이되어라 신규유저 버스터 선택 추천 | |
드래곤버스터 선택권 |
오메가 |
다크 소울 선택권 |
아스크 |
위상 선택권 (2) |
그레이 소울 , 블랙 헤븐 |
태제 선택권 |
미카엘 |
보덴 선택권 |
팔콘 |
(3일차) 영웅 선택권 |
아틀라스 강림용 도적 |
(7일차) 강림동료 선택권 |
각성 티엘 |
( 본케는 성기사를 기준으로 작성하겠다. )
1. 별이되어라 신규유저 드래곤 버스터 선택
지금 방금 별되를 깔아서 실행한 신규유저라면 4단계의 퀘스트를 통해 드래곤 버스터 선택권을 얻을 수 있다. 대부분의 별이되어라 신규유저 공략을 보면 영웅선택권으로 팔콘을 얻고 드래곤버스터는 이오타를 뽑는다는데 필자는 비추다. 먼저 이오타는 업데이트를 통해 좋은 버스터 이자 상위로 가는 필수 버스터가 된 것은 분명하다. 근데 신규유저가 그 먼 미래를 위해 지금 이오타를 뽑아서 쓴다? 과연 지금 당장 필요한 버스터라고 할 수 있을까? 변댐 추가 라는 매력적인 패시브 하나로 그 이유가 되긴 어렵다.
무슨 정석 공략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나는 잘 모르겠다. 그게 현명한 선택인지.
필자는 과감하게 버스터 선택권으로 오메가를 뽑기를 추천한다.
( 버퍼형 소환사 드래곤 버스터, 이오타 )
뭐 개인적인 견해긴 하지만 정석 공략이라고 말하는 몇몇 공략처럼 버퍼형 소환사이자 보스 레이드용인 이오타를 첫 버스터로 뽑아야 하는지는 의문이다.
드버 선택권으로는 이오타를 선택하고 위상 태제 보덴 선택권으로 오메가 재료를 받아서 오메가를 만들고 강림동료 선택권으로 벨스노우를 받고 샤샤를 준비한다는 의견이 정석적인듯 보이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게임을 하다보면 열쇠를 만드는데 꽤 많은 시간이 소요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초보 유저에게는 레이드와 요일별 보스 레이드, 그리고 벨페고르 같은 컨텐츠가 주력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소환사 드래곤 버스터를 받는다? 이해가 잘 안된다. 차라리 기간테스나 초월 위상을 위한 딜링형 드버나 바로 오메가를 뽑는게 더 좋다고 본다.
( 롱런하고 있는 버퍼형 성기사 드버, 오메가 )
어떤 딜러와도 잘어울리는 드래곤버스터 오메가는 출시부터 지금까지 쭉 살아남은 드래곤버스터다. 특히, 기간테스 헬리오스가 나오면 묻힐거라는 예상과는 다르게 준수한 스킬들로 여전히 살아남아있다. 마스터웨폰과 어그레시브 패시브는 도저히 버릴래야 버릴 수가 없는 효과 이다. 아쉽게도 오메가는 초월위상이 될 수 없는 드래곤버스터이다. 위상 중에 성기사가 있었으면 좋으련만.
아무리 별되 트렌드를 모르는 신규유저라도 왜 오메가가 좋은지에 대한 의심은 없을거라고 본다. 대부분의 기존 유저들이 재료들이 쓸모없는 이오타를 공짜로 받는게 좋다고 이야기 하지만 나는 반대다. 어차피 오메가 재료도 안쓴다. 장담한다. 필자는 오메가 재료 팔콘 밖에 안쓴다.
이오타랑 오메가 모두 동일한 조건이라면 당연히 오메가다. 그러므로 오메가를 뽑는게 좋다. 이오타를 선택하고 오메가는 만드는 짓은 진입 장벽이 높게 느껴지는 신규유저의 선택이다.
■ 드래곤 버스터 선택권 추천 순서 : 오메가 > 이오타
2. 별이되어라 신규유저 다크소울 선택
다크소울은 지금 거의 투톱 체제이다. 샤샤와 아스크.
기간테스 소환사가 늦게 나오는 바람에 샤샤의 수명은 더욱 길어지고 있고 더불어 다크소울의 전반적인 상향 업데이트로 샤샤의 시너지가 더 좋아졌으며 아스크는 뭐 액티브가 5개인 제대로 OP 버스터이다. 티르의 영광은 사라진지 오래.
많은 사람들이 지금 당장 딜링을 뽑아주는 샤샤를 선택하지만 필자는 샤샤의 재료를 높게 평가한다. 그러므로 어차피 만들어야 될거 샤샤는 만들자. 그렇다면? 결국 아스크다. 각티엘 말고는 다 필요없는 재료로 만들어야되는 아스크.
( 액티브가 5개인 말도 안되는 버스터 , 아스크 )
아스크는 보통 본캐 성기사가 탑승하는 다크소울 버스터이다. 각티엘은 스탯과 스킬이 너무 좋아서 탑승 안시켜도 쓸만 하기 때문에 아스크 안태워도 된다. 오메가, 아스크, 각티엘로 구성된 3기사 파티는 진짜 초반에 효자 노릇을 제대로 해주는 구성이다. 탱킹과 버퍼는 물론 딜링과 뛰어난 기본효과로 맵뚫과 컨텐츠 이용 다 완전 강추다.
■ 다크소울 선택 추천 순서 : 아스크 > 샤샤
샤샤는 만들자. 각벨스, 각화이, 각이불 다 꼭 써야되는 재료다.
3. 위상, 태제, 보덴, 영웅 선택 및 강림 순서 추천
-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매우 주관적이니 참고만 하길 바라지만 위에서 두 성기사 버스터 선택의 이유를 언급하니 읽어주면 감사하겠다. 접속하고 7일차가 되었을 때 위상 2개 그리고 태제, 보덴, 영웅, 강림영웅을 각각 1개씩 받을 수 있다.
먼저 위에서 받은 버스터가 성기사임을 감안하여 나머지 동료 강림 순서는 딜러여야 한다는 것을 이해해주길 바란다. 그렇다면 가장 효율적인 딜러를 선택하는 것이 좋은데 여기서 소환사는 제외하겠다. 이유는 소환사는 레이드에 도움이 되질 않는다. 오직 맵뚫과 컨텐츠 이용인데 노강 성기사 버스터로 레이드에 참여 하는 것은 필자가 해보았지만 더럽게 재미없다. 무조건 딜러가 좋다. 그리고 최근 업데이트된 초월위상까지 고려해보면 대충 정답에 근접할 수 있다. 현재 버스터와 아레나, 태그 매치까지 싹 쓸고 있는 직업군인 도적이다.
위상 선택권으로 그레이소울을 받는 순간 무려 3가지의 버스터 재료를 충족하게 된다. 뿐만아니라 애매한 태제선택권으로 미카엘을 받으면 2가지의 버스터 재료를 충족하게 되며 그러면 이제 2개의 도적만 강림하면 열쇠 2개가 꽁으로 생기는 것이다. 게다가 열쇠 2개를 꽁으로 받고 나면 버스터 하나를 얼강하여 초월위상까지 스트레이트로 갈 수 있다. 구미가 땡기지 않나? 한달안에 열쇠 4개와 초월위상을 갖게 되는 것이다. 부족한 점? 없다. 진짜 꿀잼이다.
( 각종 PVP 컨텐츠에서 정점에 위치한 기간테스 아틀라스 )
다크소울 모르가나와 더불어 1대1 능력에서는 압도적인 힘을 보여주고 있는 버스터이자 스티그마에서 티르로 이어져온 딜러 도적 직업군의 차세대 동료다.
기간테스 아틀라스의 재료는 아틀라스, 그레이소울, 미카엘 이다. 이 중 그레이소울과 미카엘은 스티그마의 재료이기도 하다.
( 얼티 패시브 업데이트로 티르도 발라버리는 딜링을 보여주는 버스터, 스티그마 )
1:1 컨텐츠에서 티르를 밀어내고 올라온 스티그마이다. 사실 여러모로 티르가 더 땡기긴 하지만 재료 중 2개가 아틀라스의 재료이며 또한 초월 위상 그레이소울을 만들 수 있는 버스터라는 점에서 넘볼 수 없는 제2의 도적 버스터 이다.
스티그마의 재료는 그레이소울, 미카엘, 헬호크 이다. 만약 아틀라스와 헬호크를 만들고 기간 아틀라스와 드버 스티그마를 만들었다면 더 이상 신규유저라고 부르기도 애매한 상위권 플레이어가 될 수 있다. 이제 해야하는 것은 샤샤의 준비 또는 버스터의 강화만 남은 것이다.
위와 같은 테크를 타려면
· 위상 선택권 2장 : 그레이소울 , 블랙헤븐
· 태제 선택권 1장 : 미카엘
· 보덴 선택권 1장 : 팔콘
· 영웅 선택권 1장 : 도적 - 아틀라스로 강림
· 강림 영웅 선택권 1장 : 각티엘
아무리 지금 당장의 효과를 얻고 싶다고 해도 보덴 선택권으로 헬호크를 뽑는건 반대한다. 팔콘은 도적 군단을 이끌고 오메가를 탑승하여 일반 데미지를 극대화하는데 꼭 필요한 보덴이기 때문에 SSS 뽑기를 통해 나온 도적으로 헬호크를 뽑기를 바란다. 그리고 스티그마보다는 아틀라스가 먼저다. 더 핫하니까...
■ 별이되어라 초보 공략을 마치며…
기존 유저로서, 그리고 별되를 재미있게 하는 플레이어로서 쓴 별이되어라 신규유저 공략이었다. 각종 인터넷에서 정석 공략이라고 불리고 있는 공략이 너무 미래 지향적이며 게임을 오래 플레이 해야만 재미와 효과를 볼 수 있는 공략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조심스럽게 적어보았다.
지극히 주관적이긴 하지만 꽤 재미있는 시도라고 생각하고 읽어주었길 바라며 마친다.
작성자도 부케로 테스트 해보면서 포스팅을 이어가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