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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포스트는 자비로 제품을 구매하여서 작성하는 포스팅임을 알







학창시절 다양한 게임들이 출시되기 시작하면서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이 생겨났고 그게 따라 게이밍 마우스라고 불리는 하이엔드급 마우스들이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Logitech과 Microsoft에서 출시하는 마우스들이 그 주인공이었고 작성자 또한 Logitech MX 510, Microsoft Optical Mouse 1.1, Explorer 3.0 등의 유선 마우스를 사용한적이 있다.


시간이 흐르고 전국적인 피시방 열풍에 힘입어 Logitech사에서 출시한 G1은 전국민이 애용하는 마우스가 되었고 그 결과 OEM과 가품이 넘쳐나는 시장이 형성되었다. Logitech는 G1을 생산 중단하고 G100을 출시하였으나 이미 국내 마우스 시장은 포화가 된 상태였다.


PC가 주를 이루던 시간이 지나고 드디어 모바일 시대가 열리자 타블렛과 각종 무선 마우스들이 출시되기 시작하였으며 초기 불안정한 사용감을 제공하던 무선 마우스는 이제 유선 마우스 못지 않은 안정감과 사용감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마치 볼마우스에서 광마우스로 넘어가던 시절 처럼 말이다.


작성자처럼 여전히 무선 마우스는 정확도나 사용감이 유선 마우스보다 상대적으로 떨어질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갖고 있는 사용자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작은 크기와 수신기를 통한 낮은 감도 등이 그 이유로 알려져있는데 오늘 소개하는 기가바이트 무선 마우스는 이러한 고정관념을 과감하게 타파하는 모델이다.


소개한다. 기가바이트 GM-AIRE M73 이다.










기가바이트는 메인보드와 PC 부품으로 유명한 회사이다. 사실 작성자처럼 마우스와 키보드 같은 주변기기도 생산하는지 몰랐던 사람들이 더 많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Logitech사가 하이엔드 게이밍 마우스로 노선을 고집할 때 수 많은 회사들이 저가형 혹은 보급형 마우스들을 출시하였는데 예전처럼 마우스가 돌아간다느니 감도가 떨어진다느니 하는 단점들이 거의 없다.


그러나 여전히 사용자들은 Logitech MX series 처럼 무게감있고 안정적인 마우스를 찾는 편이고 상대적으로 작은 크기로 출시되어서 모바일에 적합한 마우스라는 고정관념을 갖고 있는 수 많은 무선 마우스들과 차별화를 갖고 출시된 제품이 바로 기가바이트 M73이다.


일반 유선 마우스보다 큰 사이즈와 성인 남성 기준으로 꼭 맞는 그립감, 배터리 장착시 110g이 넘는 무게감 등은 요즘 출시되는 유선 게이밍 마우스에서도 좀처럼 찾기 힘든 스펙이다.


그 동안 가볍고 작은 무선 마우스에 스트레스를 받았던 사용자들이라면 과감하게 사용해보길 권해본다.


먼저 제품 스펙을 알아보자.






특별히 눈에 띄는 것은 없는 평범한 무선 마우스의 스펙이다. 기가바이트 M73만의 특징을 조금 알아보자면 휠을 포함한 5개의 버튼을 사용하고 있으며 초소형 수신기, 91g과 123x76x43 mm의 사이즈, 그리고 최대 7개월까지 사용이 가능한 전력 소모량 정도가 되겠으나 우리들이 궁금한 것은 이러한 텍스트보다 비주얼 컨텐츠 라는 것을 안다. 그래도 예의상 한가지 꼭 확인한다면 1000 dpi가 셀렉되었다는 점이다. 게이밍에 적합한 마우스들은 800~1600사이의 dpi를 사용하는 편이다. 물론 3000 dpi가 넘어가는 하이엔드 마우스들도 있지만 꼭 dpi가 높다고해서 더 좋은 마우스라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참고하기 바란다.


디자인 마우스 추천 품목인 기가바이트 M73은 1 inch에 1000 pixel (Dots)을 감지하는 능력을 가졌다고 생각하면 된다. 디자이너를 위한 마우스들이 좀처럼 없는 마우스 시장에서 1000 dpi에 묵직한 무게감을 갖고 있는 3만원 이하의 무선 마우스가 또 있으면 댓글로 알려주길 바란다.




2000년대 초반 게이밍 마우스 시장을 지배하였던 Logitech MX 518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이다. 그 당시의 그립감과 사용감을 느껴보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꼭 추천해주고 싶은 무선 마우스다. 


( 참고로 대표적인 FPS 게이밍 마우스였던 MX 518의 무게는 106g 이다. )



자 이제 기가바이트 무선 마우스 GM-AIRE M73의 박스를 오픈해보자.








간편한 박스 패키징에 눈에 띄는 기가바이트 무선 마우스 AIRE M73 이다.


온라인에서 최저가 2만원 초중반대를 형성하고 있다.


작성자는 '잉스'라는 곳에서 구매하였다.







내부 구성품이다. 그 흔한 설명서도 하나 없지만 사용하는데 지장은 없다.


그저 배터리를 끼고 수신기를 USB 수신단자에 장착하며 끝이다.


최대 송수신 거리는 10M 지만 데스크탑 후면에 장착시 송수신 상태가 불량할 수도 있기에 보통 노트북 사용자들에게 많이 추천한다.


전면 USB 단자가 있는 데스크탑을 사용하는 디자이너들이라면 사용하는데 지장은 없을 것이다.







매트한 블랙을 선택한 M73은 장시간 사용시 땀으로 인한 마모와 미끄러짐을 방지하고 비교적 깨끗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실수로 닫기 버튼을 누르는 것과 같은 실수는 없을 것이라고 믿어본다.








측면에는 두개의 버튼이 부착되어있다.


각각 앞으로가기와 뒤로가기로 사용하면 된다.


기가바이트에서 제공하는 소프트웨어를 통해 기타 다른 기능이 가능하도록 변경할 수 있다.








비교적 하드한 타입의 휠이다.


지나치게 부드럽지도, 그렇다고 지나치게 뻑뻑하지도 않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지 않는 전원 버튼이다.


상단부에 위치하고 있어 손바닥에 가려진다.


사용하다가 전원을 꺼트리는 일은 없을 만큼의 버튼감을 제공하고 있지만 그래도 마음에 들지 않는다.








후면에는 기가바이트 로고가 다크 그레이 컬러로 새겨져있다.



마음에 드는 부분 중 하나이다.








하단에는 USB 수신기를 넣을 수 있는 공간이 따로 있다.


노트북 파우치가 없어서 USB 단자 파손이 우려된다면 탈착하여 수신기를 보관하여 이동하면 된다.


위의 부채꼴 모양, 와이파이 모양의 버튼은 송수신이 원활하지 않을 때 사용하는 듯 하지만 수신기만 제대로 잘 꽂고 인식하면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다.










많은 사람들이 기능을 모르는 부분이다.


보통 마우스 서퍼(Surfer) 라고 불리는 스티커로 부드럽게 움직이는 마우스의 사용감을 지원해준다. 사용 시 마모가 되거나 파손이 되면 온라인에서 저렴하게 구매하여 부착하면된다.









배터리 커버를 열면 배터리의 탈착을 도와주는 필름이 있다.


후면에는 시리얼 번호도 적혀 있기 때문에 분실하지 않게 조심하자.










전원을 키면 사파이어 블루 LED가 3~5초간 점등된다.


배터리가 부족하면 LED를 통해 알려준다고 하는데 아직 배터리가 부족할만큼 사용하지 않아서 확인하지 못했다.










다음과 같은 사람들에게 이 무선 마우스 추천한다.



▶ 작은 무선 마우스가 싫은 사람.


▶ 가벼운 마우스보다 무게감이 있는 마우스를 선호하는 사람.


▶ 마우스에 3만원이상 돈을 쓰기 싫은 사람.


▶ 장시간 디자인 혹은 노트북 작업을 하는 사람.



위와 같은 조건을 하나라도 갖고 있다면 추천하는 기가바이트 무선 마우스 M73 리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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