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1일 목요일 PC 1.0 배틀그라운드 업데이트 패치와 함께 동접자들이 몰려서 국내외 배그 업데이트 서버들이 폭발(?) 하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이에 PC방에서는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유저들이, 스팀에서는 일반 사용자들이 한동안 게임에 접속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심지어 패치를 완료하고 접속한 유저들 조차 게임 서버가 터져서 매칭이 잡히지 않는다고 한다.
어쨌든 배틀그라운드 정식 오픈을 기념하며 배틀그라운드 업데이트 시간을 단축하고 빠르게 업데이트 하는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배틀그라운드 업데이트 하는법
일단 배틀그라운드 업데이트 하는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가장 먼저 배틀그라운드 업데이트 설정이 어떻게 되어있는지 확인해야한다.
▲ [라이브러리] - [배틀그라운드] - [속성] - [업데이트] - [자동 업데이트]
만약, "항상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 나 "높은 우선순위" 로 설정이 되어있다면 스팀을 실행하자마자 업데이트가 시작될 것이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면 배틀그라운드를 실행하고 Version 3.5.5로 업데이트 하라는 메시지를 보고 나서야 업데이트가 진행 될 것이다.
설정 완료 후에도 업데이트가 진행되지 않는다면 게임 삭제 후 다시 설치하는 것을 추천한다.
배틀그라운드 업데이트 시간 단축 방법
스팀에서 실행되는 모든 게임들의 업데이트는 각 국가에서 가장 가까운 서버 채널에서 자동으로 다운로드 되도록 설정되어 있다. 배틀그라운드의 경우 아시아, 한국/일본, 유럽,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동남아시아로 서버가 나누어져있기 때문에 적절한 국가 선택으로 다운로드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 [설정] - [다운로드] - [다운로드 지역]
* 그러나 이 설정은 게임 서버에 따라 무시될 수 있다.
▲ 기본적으로 접속한 국가로 설정되어있다.
▲ 한국과 인근한 일본의 경우 독립적인 다운로드 서버를 제공하고 있다.
▲ 터키의 경우 다운로드 환경에 따라 유럽과 아시아, 동남아시아에서 다운로드 한다.
▲ 다운로드 서버를 변경하며 업데이트를 한 결과 5분만에 완료가 되었다.
▲ 최고 속도 37.2 MB/s 를 보여준 3개의 국가 별 배틀그라운드 업데이트 시간
한국의 경우 접속자가 몰려서 최대 10 MB/s , 터키의 경우 평균 10 MB/s , 최대 15 MB/s , 일본이 가장 빨랐던 평균 30 MB/s 업데이트 속도를 보여줬다.
카카오 서버의 경우 국내에서만 제공되는 서버에서 업데이트를 진행하기 때문에 아직까지도 유저들의 원활한 접속이 어려운 상황이다. 원활한 접속은 이번주 주말까지 두고봐야 할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