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하드캐리의 아이콘 정글 마이. 시즌8 까지 진행된 현재 롤에서는 어그로의 아이콘이자 충의 대표적인 챔피언이 되었지만 강력한 성장을 바탕으로 앞서가는 중반 캐리력은 최상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직도 중위권 티어까지는 자주 보이는 픽인 시즌8 마이 룬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롤 시즌8 마이 룬에 대하여
지난 시즌까지의 마이는 공속룬에 열광 또는 천둥 특성으로 정글에 살았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공속과 극딜을 기반으로 초중반 라인 개입과 상대편 정글을 학살하여 성장을 도모하고 초중반 3~5인 교전에서 대량 득점을 하며 스노우볼을 굴리는데 용이했습니다.
그러나 현재 초반 공속룬이 사라진 시점에 어떤 정글 마이 룬이 좋을지 생각해 볼만 합니다.
먼저, 많은 분들이 선택하고 있는 정밀 파트의 '치명적 속도' 룬 특성 입니다. 마이 정글의 기본적인 스펙이라고 할 수 있는 공속을 보충하며 예전 마이의 영광을 누릴 수 있는 룬 특성 입니다. 다만, 예전 만큼의 효율을 기대하기는 힘드며 적 챔피언에게 피해를 입혀야면 공속이 증가하는 점에서 조건부라는 점을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치명적 속도 + 용사 빌드로 딜로스 발생을 최소화할 수도 있기 때문에 추천되고 있지만 챔피언 난이도가 상당히 올라간다고 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로 선택해볼 수 있는 차선책 '집중 공격' 빌드 입니다. 3회 공격시 약점 노출이 진행되는 일종의 열광 상위 버전의 룬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공속위주의 템트리로 평타 위주의 플레이를 선택하게 되는 시즌8 마이 룬으로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어택땅만으로는 캐리가 어렵기 때문에 적절한 아이템 밸런스가 필요합니다.
시즌8 마이 템트리
마이는 기본적으로 정글템으로 피갈퀴손 또는 용사를 업그레이드 합니다.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Q 알파에 강력한 딜을 심어주는 방법이 있으며 평타의 강력함으로 승부를 볼 수도 있죠.
또한, 몰왕과 구인수를 선택하여 공속과 유지력까지 챙길 수 있습니다. 이후 2~3개의 코어는 탱딜 밸런스와 상대방의 CC를 고려해서 선택하여야 합니다. 예전의 딜탱템 둘둘하고 강력한 딜링을 뽐내던 6.9 패치때의 마이가 그립네요.
여전히 정치질 당하기 쉬운 챔피언이지만 잘만 한다면 게임을 쉽게 풀어나갈 수 있는 하드캐리의 아이콘 시즌8 정글 마이를 함께 알아보았습니다.
모두 건승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