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서버 오픈부터 우월한 사거리를 자랑하는 원딜러이자 저격수라는 컨셉으로 한국 플레이어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매력적인 원딜 케이틀린. 필자의 경우 가냘픈 여경이 말도 안되는 데미지를 보여주는 것에 매력을 느껴 시즌2 모스트로 케이틀린을 플레이 했었다.
한 번 너프를 받았지만 여전히 강력한 원딜러인 시즌8 케이틀린 룬 템트리 공략을 알아보자.
시즌8 케이틀린 룬 공략
'전쟁광 환희' 고정이라는 케이틀린 특성이 시즌8 룬 업데이트 이후 여러가지로 변화하고 있다. 일단 가장 효율이 좋다는 3타 '집중공격' 부터 기존의 전쟁광의 환희를 그대로 이어온 '기민한 발놀림'까지 케이틀린의 시즌8 원딜 룬에 대해서 알아보자.
평타를 기반으로 하는 모든 원딜러의 메인 룬으로 자리잡고 있는 정밀 파트의 '집중공격'. 헤드샷 카이팅이 메인인 시즌8 케이틀린 룬 또한 집중 공격을 많이 들고 있다. 그러나 후반에 집중 공격을 터트리기 힘들어하는 포지셔닝 문제로 여전히 환희의 특성을 그리워 하는 사람들도 있다.
흡혈템을 구성하기 상대적으로 어려운 시즌8 케이틀린 템트리 상 초중반 대치 교전 시 유지력과 짤짤이에 도움을 주는 '기민한 발놀림' 케이틀린 룬.
하위 룬으로 '과다치유', '전설: 핏빛 길', '피의 맛' 을 선택하여서 부족한 생명력 흡수를 보충하면서 후반 한발 한발 짤짤이 카이팅에 강력함을 선보일 수도 있다. 필자의 경우 대부분의 원딜러는 '집중공격'을 들고 플레이하는 반면 케이틀린 만은 여전히 '기민한 발놀림'을 선택해서 플레이하는 편이다. 원딜러에게 이속은 생명줄과도 같기 때문에 사거리를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싶다면 기민한 발놀림 강력 추천.
시즌8 케이틀린 템트리
치명타 위주의 세팅으로 롤 시즌8 원딜 룬을 구성하고 싶은 대부분의 유저들이 사용하는 빌드이지만 사실 가장 최적화 되어있는 원딜러는 케이틀린과 트리스타나라고 할 수 있다.
지난 시즌부터 고정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템트리지만 파일럿에 따라 다소 딜로스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 약점이다. 따라서 아무리 치명타 위주의 세팅이 모스트인 케이틀린 템트리일지라도 무한의대검 - 고속연사포 - 루난 - 몰왕 같은 템트리로 변경해야할 경우가 분명 있다.
대중적인 템트리인 만큼 약점이 가장 적다고 생각하기 쉬우나 템트리는 언제나 유동적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플레이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