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7에도 강력하던 라칸의 연인, 자야. 솔랭에서 자칸 듀오를 만나기는 쉽지 않지만 그 시너지는 가히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파괴적이다. 출시부터 현재까지 하드캐리 원딜의 대표주자로 자리잡고 있는 자야를 통해 프리시즌 원딜들의 룬을 전반적으로 확인해보자.
먼저 그 첫번째 주자, 롤 시즌8 자야를 만나보았다.
시즌8 자야 룬 정리
역시 이번 롤 시즌8 원딜 룬을 언급하지 않고 넘어갈 수 없다. 지난 시즌 특성의 전쟁광의 환희, 열광 두가지로 나뉘던 키스톤은 이제 정밀 파트의 '집중 공격' 과 '기민한 발놀림' 으로 정리되고 있지만 열광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초반부터 '집중 공격'의 파괴력이 엄청나서 대체되기 힘든 모습이다.
유저들이 자주 애용하는 두가지 시즌8 자야 룬을 알아보자.
#1
가장 무난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주 '정밀', 보조 '결의' 룬 트리이다. 초반 룬이 사라진 덕분에 모두 물몸으로 시작하여 파일럿의 손가락에 따라 딜량에 엄청난 차이를 보이고 있는 이번 시즌8 원딜 룬 트리 덕분에 결의로 두가지 룬을 얻고 가는 것이 게임 흐름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
본격적인 교전이 시작되는 10분부터 방어력 8, 마법 저항력 8 이 증가하기 때문에 예전 노랑 룬으로 방어 9개를 넣고 시작한 것과 동일한 효과를 얻을 뿐만 아니라 방어력과 마법 저항력이 5% 증가하기 때문에 상대편의 딜을 조금 더 받아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베이직한 룬이다.
#2
대부분의 유저들이 선택하고 있는 주 '정밀', 보조 '지배'. 롤 시즌8 원딜 룬이라고 지칭하여 불러도 손상이 없을 정도로 많은 유저들이 선택하고 있다.
다만, 아직 여러가지 연구가 진행중이기 때문에 확정적이라고 평가하기는 어렵지만 다음 시즌 프로선수들의 룬을 보면 조금 더 알기 수월할 것이다.
개인적으로 평타 기반의 모든 원딜들에게 추천할만한 시즌8 원딜 특성을 모두 지니고 있기 때문에 고정적으로 룬페이지를 갖고 있어도 좋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