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과 10월의 황금연휴를 꽁으로 보내버리고 말았지만 다가오는 겨울에 해외 여행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가까운 곳으로 잠시나마 추위를 피해보려는 계획인데 잘 이루어질지 모르겠네요. 앞으로 몇개의 포스팅을 거쳐 여권에 대한 모든 것을 파헤쳐 보려고 합니다.
오늘은 여권 발급을 위한 준비물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합시다.
일반인 여권 발급 준비물
대부분이 해당될 일반인의 경우 여권 준비물이 굉장히 간소합니다. 여권 발급 신청서는 방문 후 작성하는 것이기 때문에 여권 사진과 신분증만 있으면 끝.
추가적으로 24세 이상의 명역 미필 남성의 경우 국외여행 허가서가 필요합니다.
미성년자 여권 발급 준비물
18세 미만 미성년자의 경우 신분증이 없기 때문에 신분을 확인하기 위한 법정대리인 동의서가 필요합니다. 미성년자 대리신청 가능 대리인은 여권 발급 본인의 2촌 이내의 친족과 법정대리인의 배우자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추가적으로 법정대리인의 신분증까지 필요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 법정대리인이 동반하거나 따로 방문하여 대리로 신청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기타 다양한 경우가 발생할 수 있는 부분은 위의 [기타] 사항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복무중 군인 여권 발급 준비물
군인, 대체복무자, 사관생도, 경찰대학생 등 나라의 부름을 받고 복무중인 사람은 신분증과 여권 사진, 소속처의 국외여행 허가서가 필요합니다. 필자의 부대에서도 부모님 집이 일본에 위치하고 있어서 정기 휴가때 마다 국외여행 허가서를 받는 병사가 있었습니다.
국외여행 허가서 발급 가능 여부는 해당 소속처에서 문의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