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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실 인테리어가 막바지다. 처음 경험하는 셀프 인테리어치고는 만족스럽지만 성에는 안찬다. 부모님이 주신 이케아 액자로 허전함은 달랬지만 여전히 뭔가 아마추어스러운 것들 투성이다. 거창한 사업은 아니지만 돈들어오는그림 이라도 하나 걸어놓아야겠다는 생각이 슬그머니 머리를 내밀 때, 인테리어 액자 전문 스토어인 위드의 집의 해바라기 액자가 눈에 띄었다.






 위드의 집


위드의 집(Wid Home)은 트렌디한 하이-퀄리티 포스터를 제작하고 인테리어 액자를 판매하고 있는 디자인 쇼핑몰이다. 기존의 저가형 그림 인쇄가 아닌 포스터 디자이너가 직접 디자인한 포스터를 만나볼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한 공간이다.






위드의 집 홈페이지에서는 개개인의 인테리어 분위기와 어울리는 액자를 추천해주고 있는데 작업실 벽 컬러와 러그 컬러를 고르니 운명처럼 해바라기 액자가 등장했다. (유어 마 데스티니)


해바라기그림 액자는 옛부터 돈들어오는그림으로 알려져있어 집들이 선물이나 개업 선물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위드의 집만의 심플한 감성이 잘 반영된 디자인으로 만나보기로 했다.




돈들어오는 그림, 해바라기 액자




행운과 재운을 불러온다는 해바라기 그림. 풍수지리적으로 해바라기 액자 위치는 거실 소파 위가 적당하다고 한다. 침대 위도 괜찮다는데 부부라면 결혼 사진을 걸어 놓는 것이 더 좋다니 거실에 양보하도록 하는게 좋겠다. 사무실에 걸어 놓는 돈들어오는 그림의 용도라면 워킹 데스크 옆이나 위에 걸어 놓는게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







노란색은 재물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한다. (그러니 만개한 해바라기 그림은 얼마나 좋은 돈들어오는 그림인가) 진한 노란색은 아니지만 감성적인 분위기로 자칫 촌스러워질 수 있는 플라워 인테리어를 자연스럽게 보이도록 제작한 포스터 같다.







"Sunflower"

Though the sun is gone, I have a light.


태양이 사라졌다고 생각하는 순간, 한줄기의 빛이 내게 비춰졌다.
커트 코베인








함께 배송된 이케아 피스크보 화이트 인테리어 액자이다. 가성비가 뛰어난 액자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액자 중 하나.







아크릴 글라스로 구성된 이케아 액자는 모두 스크래치 프로텍트 필름이 붙어있다. 선명한 사진을 원한다면 반드시 제거해야 또렷하게 사용할 수 있다.







밝은 계열의 벽에는 역시 화이트 액자만한 것이 없다. 해바라기 그림 액자로 잘 어울린다. 위드의 집에서는 구매 시 블랙과 화이트 중 선택할 수 있는 것 같았다.







상당히 가벼운 소재로 제작된 액자다. 무게감이 나가는 액자는 작은 충격에도 비뚤어지는 편인데 피스못 한두개로 충분히 균형을 잡아주는 모습을 보여줬다.







투과율은 우수한 편이지만 어두운 부분은 반사도가 높다. 만약 반사 되는 것이 싫다면 이케아 액자 겉면의 필름은 벗기지 않고 빈티지하게 사용할 수도 있다. 미니 이케아 액자를 그렇게 사용중인데 나름 느낌 있는 것 같다.





해바라기 액자 인테리어 활용





페인트 작업 후 사용하지 않는 콘센트를 마스킹 테이프로 막아뒀지만 역시나 보기 안좋아서 가려보기로 했다.






화이트 톤의 벽과 잘어울리는 것 같아서 너무 마음에 든다. 작업실 반대편은 짙은 그레이 색인데 이미 블랙 이케아 액자들이 점령하고 있어서 같이 걸지는 않으려고 했으나 생각보다 잘 어울리는 것 같아서 걸어보기로 했다.







좌측에 미니 액자처럼 겉면의 필름을 제거 하지 않으면 반사도가 거의 제로에 가깝다. LED 조명을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강한 빛에 반사가 될 수 있으니 빈티지하게 필름을 남겨두길 추천한다.




해바라기 액자 인테리어 디자인




몇가지 인테리어 샘플로 응용해본 디자인들이다. 위드의 집에서 판매하고 있는 대부분의 액자 포스터는 북유럽 감성의 심플한 트렌드와 잘어울린다. 해바라기 그림 액자 뿐만 아니라 다양한 디자인 액자들이 있으니 더 많은 인테리어 액자가 보고 싶다면 위드의 집 공식 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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