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RMAC 고속 충전 아이폰 정품 케이블

현재는 대부분의 스마트폰이 내장 배터리 일체형으로 출시되고 있고 보조배터리 사용이 많아져서 사용자들의 충전 케이블 지참이 생활화가 되었지만 아이폰4S를 사용했던 때를 생각해보면 정말 콘센트 껌딱지였다. 그러나 요즘에도 스마트해진 세상에서 더욱 많은 데이터를 주고 받다보니 배터리 소모량은 더 늘어나는 중이다. 이런 사용자들의 니즈에 따라 등장한 고속 충전 케이블 중 아이폰 정품 케이블로 정상 호환이 되는 EARMAC 아이폰 케이블을 만나보았다.

EARMAC PROTECT-LINE LIGHTNING CABLE

EARMAC의 프로텍트 라인 라이트닝 케이블은 애플의 MFi (Made For iPHONE) 인증을 통해 완벽한 호환성을 자랑하는 고속 충전 케이블로 프로텍트 라인 가공을 통해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컬러는 화이트 실버(White & Silver)와 블랙 메탈 그레이(Black Metal Gray) 두가지로 출시되었다. 필자가 만나본 컬러는 화이트/실버 모델이다.

심플한 박스 패키지 디자인 뒷면에는 MFi에 대한 간략한 설명과 각종 인증 마크들이 보인다. 세계적으로 사용되는 제품인 만큼 CE 마크와 RoHS 마크가 눈에 띈다.

박스 전면부의 커버를 들어올리면 제품을 미리 볼 수 있는 프리뷰 윈도우가 있다. 개봉 전 육안으로 확인되는 문제들이 발견된다면 즉시 구매처로 문의할 수 있는 부분이다.

별도의 구성품은 없다. 제품을 실제로 보니 꼬임 방지 케이블 두께가 상당하다. 니퍼로 강제 절단 하지 않는 이상 생활 단선은 경험하지 못할 것 같다.

고무 피복 아이폰 정품 케이블과 상대적으로 비교되는 룩이다. 조금 아쉽다면 디자인을 위해 커넥터 부분도 화이트로 했으면 어땠을까 싶다. 갤럭시의 유광 케이블이 조금은 탐나는 중이여서 개인적인 욕심이라고 생각한다.

알류미늄 소재의 실버 커넥터에는 이어맥 로고가 프린팅 되어 있다. USB 포트는 표준 규격으로 USB 충전 케이블 어댑터 및 PC 등에서 모두 호환이 가능하다.

알루미늄 커넥터와 TPE 프로텍트 케이블 연결 부분에는 단선 방지 가공이 되어 있다. 충전 케이블 대부분이 사진에 보이는 부위가 단선되어서 망가지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제작한 디자인으로 보인다. 하나부터 열까지 내구성과 고속 충전만 생각한 듯한 충전 케이블이다.

제품 특징

Color : White/silver, Black/Metal-gray

Material : Aluminum, TPE

Size : 100cm>

Apple MFi product

design by earmac

아이폰 충전 케이블로 가능한 모든 기능을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메인 기능인 고속 충전만 사용해보기로 했다.

아이폰 구입 당시 기본 제공되는 아이폰 정품 케이블보다 조금 더 강하게 연결되는 느낌이다. 떨어트리거나 당긴다고 해서 쉽게 분리되지 않기 때문에 생활 환경에서 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정상적으로 연결이 된다. 애플 외에서 판매되는 충전 케이블의 경우 인식률이 좋지 않은 편인데 10번 연결 시도 중 10번 모두 정상 연결 되었다.

MFi 인증이 없는 일반 저가형 케이블 구매시 주의하여야 하는 것이 바로 충전 상태이다. 처음에는 잘 연결이 된다 싶지만 우측 상단의 배터리 잔여량 표시를 보면 충전 마크가 사라지는 경우가 빈번하다. MFi 인증을 받은 이어맥 아이폰 정품 케이블의 경우 약 30분간 유지하였으나 연결 중단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