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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하드 인식 안될때, 불량 조치 방법

category Info/Pro 2017. 1. 24. 05:29


더 이상 PC가 필요없을 정도로 모바일 기기의 기능성이 좋아진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문서를 작성하는 정도는 이미 모바일 기기로도 가능하며 PC에서 월등히 뛰어난 작업 효율을 보여주거나 PC 전용 프로그램이 아닌 이상 컴퓨터 전원을 누르는 일이 줄어들고 있다. 그래도 아직은 여전히 PC를 사용해야하는 시대인데 이 덩치 큰 녀석을 사용하다보면 흔히 하드 인식 불량이라고 말할 수 있는 현상들이 발생한다.


오늘은 컴퓨터 하드 인식 안될때 조치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빠른 속도로 발전한 저장장치, 하드디스크(HDD)


하드디스크 : HDD


'딱딱한(Hard) 디스크(Disk)' 라는 이름으로 미국의 IBM사가 개발한 외부 저장 장치를 우리는 '하드디스크' 혹은 줄여서 '하드' 라고 부르고 있다.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는 동그란 물질이 고속으로 회전하면서 전산 처리를 하며 데이터를 쓰거나 읽어들이는 역할을 하는 부품이다.



HDD의 시대가 끝나고 SSD의 시대가 왔다.


하드 디스크와 동일한 기능을 구행하지만 훨씬 더 빠른 속도로 현재 가장 핫한 저장 장치인 SSD(Solid State Drive)는 하드디스크와 동일한 방법으로 컴퓨터에 장착해서 사용할 수 있는 일종의 하드디스크 업그레이드 버전이라고 볼 수 있다. 같은 용량대비 비싼 가격으로 고용량 사용에 제약이 있지만 생산 기술의 발전으로 점차 보급화 되고 있는 모습이다.



하드디스크는 생각보다 은근히 수명도 짧고 고장도 잦은 편이다.



사람들이 보통 하드 인식이 안된다고 생각하는 경우는 크게 3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첫번째, 부팅이 안될 때

하드 내 설치된 윈도우 파일이 손상되어서 부팅이 안되는 경우도 있지만 윈도우 시동 에러 조차 나오지 않고 저장 장치가 없다는 메시지 혹은 부팅 소프트웨어가 설치되지 않았거나 인식되지 않는다는 메시지가 나올 때 하드 인식이 안된다고 생각할 수 있다.


두번째, 멈춤 현상

정상적으로 사용하던 컴퓨터가 갑자기 멈추거나 내 컴퓨터에서 해당 하드에 설치된 드라이브가 사라지면 하드 인식이 안되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세번째, 지속적으로 소음이 발생하면서 읽기 및 쓰기가 되지 않을 때

하드는 컴퓨터에서 가장 큰 소음을 발생시키는 부품이다. ( 쿨러 제외 ) 그런데 특히 귀에 거슬릴 정도로 걸리적 거리는 소음이 나면서 멈추고 작동되기를 반복할 때 하드 인식 오류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파워 부족 혹은 베드섹터 존재, 하드 고장 등으로 보는 경우가 더 많다. 하드디스크 소음과 관련된 부분은 다음에 또 자세히 다루어보겠다.


하드 인식 안될때 도대체 왜? 어떻게 해야할까?



하드 인식 불량 현상


하드디스크 혹은 SSD를 사용하다보면 가끔 인식 안될때가 있는데 우리가 조치할 수 있는 경우는 두가지라고 생각하면 된다.


  1. 저장장치(HDD)와 메인보드의 접촉 불량
  2. 저장장치(HDD) 고장 및 불량

모든 컴퓨터 부품이 인식이 안되는 이유 중 하나인 접촉 불량은 단자 혹은 케이블이 정상적으로 접촉되지 않거나 이물질이 접촉을 방해하여 생기는 인식 불량 문제로 부품을 제거했다가 다시 장착하는 방식으로 충분히 누구나 해결 할 수 있다.

하드디스크의 경우 SATA 단자와 연결하는 케이블과 파워 서플라이로 전원을 공급하는 파워 케이블 두가지가 접촉되는데 이 두가지가 정상적으로 접촉되지 않을 경우 인식이 안될 수 있다.


하드 인식 안될때 조치 방법 2가지


SATA 포트는 메인보드에 최소 2개 이상 존재한다.


SATA 케이블 포트 재연결 및 변경


메인보드에 위치한 SATA 케이블 포트이다. 생각보다 탈착이 잘되어서 사소한 충격에도 접촉 불량이 발생할 수 있는 포트이다. 만약 이사나 PC 위치 변경 등 컴퓨터를 옮기고 난 후 하드 인식 안될때는 이와 같이 포트를 재연결 해보길 바란다.


만약 동일한 포트에 재연결하여도 해결되지 않는다면 다른 SATA 포트를 이용해서 테스트를 해보면 된다.


요즘 사용하는 메인보드는 SATA 6.0 G/b 단자와 3.0 G/B 단자가 나누어져 있으니 이왕이면 6.0 G/B 단자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HDD와 SSD 모두 파워, SATA 케이블이 연결되어있다.



파워 케이블 및 SATA 케이블


둘 다 하드 인식과 직결되는 케이블이다. 케이블 불량은 쉽게 일어나지 않는 문제이지만 간혹 불량 케이블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망가져 인식이 안될 수도 있고 잦은 탈착으로 핀이 휘어서 접촉 불량이 될 수 있다. 두 케이블 모두 가격이 저렴하다.


데스크탑 케이스를 열어 부품을 만질 때에는 꼭 전원을 끄고 해야한다. 고속으로 회전하고 있는 다양한 부품들이 강제로 차단될 경우 부품의 수명을 단축시키거나 고장의 원인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하드는 파워와 굉장히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으므로 필히 전원을 끄고 문제를 해결하자.



만약 케이블 교체 및 포트 교체를 하였는데도 하드 인식이 안된다면 이는 하드 문제 및 고장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다음 포스트에서는 컴퓨터 소음 및 하드 소음과 관련된 문제들에 대해서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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