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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꽃집 플로미스, 드라이플라워 액자

category Info/Life 2016. 12. 15. 20:30


꽃은 돈 낭비라는 인식이 짙었던 지난 몇년간 세상은 모던과 심플이라는 단어로 디자인되었었다. 그러나 최근 자연과 가까운 네츄럴 모던이라는 이름의 트렌드가 태동하기 시작하였고 그 결과 2016년은 바야흐로 꽃의 한 해 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프리저브드 드라이플라워의 인기는 엄청났다.


오늘은 대전 꽃집으로 알려진 감각적인 플로리스트, 플로미스의 드라이플라워 액자를 소개해보겠다.





플로미스 : Flomiss


'플로리스트' 라는 단어가 우리에게 익숙해지기 까지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단순히 꽃을 포장하는 직업이라는 인식에서 다양한 생화와 드라이플라워를 관리하고 개개인에 맞춘 디자인으로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꽃다발을 만드는 '예술'적인 직업이라는 인식으로 변화하였다.


대전 꽃집 플로미스 또한 플로리스트가 직접 디자인하여 온오프라인에서 주문하는 고객의 요청에 따라 유니크하게 제작하여 선물하고 있다.


플로미스 드라이플라워 액자




대전 꽃집 플로미스에서 필자가 주문한 드라이플라워 액자이다. 프리저브드 드라이플라워의 특성상 강한 충격이나 압박으로 꽃이 훼손 될 수 있어 에어캡으로 몇번이고 감아 단단하게 박스에 고정되어 도착하였다.






흔하게 볼 수 있는 캔버스 액자가 감각적인 디자인의 드라이플라워 액자로 변신하였다. 사실 브랜드 택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플로미스라는 단어 조차도 호감으로 보인다.






필자가 좋아하는 스티파패나타와 목화, 라그라스가 눈에 띈다. 가을 겨울에 가장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드라이플라워이다. 귀여운 목화 두송이는 여백까지도 따뜻하게 만들어준다. 센스있는 구성이다.






개인적으로 원목 소재의 인테리어를 굉장히 선호한다. 올드한 느낌이 없지 않지만 다운톤된 드라이플라워와 함께 인테리어를 구성하니 방안 곳곳에 생기가 불어 넣어진 듯 하다.






언제봐도 라그라스와 스티파패니타는 옳다. 무심한 듯 도드라지는 매력이 취향저격이다.






필자는 시계도 침대도 나무다. 박스도 크래프트를 좋아하고 심지어 펜도 딥펜, 펜대도 나무로 쓴다. 주위에서는 지나친 나무 성애자라고 하지만 자연을 벗삼아 지내는 건 늘 옳다고 생각한다.






꽃을 좋아하는 가족들과 함께 살아가는 재미가 소소한 행복이 되고 있는 요즘 날씨도 춥고 나라도, 경제도 춥지만 그 속에서도 따뜻함을 전하는 플로미스의 디자인과 특별한 선물을 주고받는 사람들의 마음만은 늘 사랑으로 살아있음을 모두가 느꼈으면 한다.


대전 꽃집을 찾는 사람이나 근처에 지나갈 일이 있다면 하루쯤 꽃 향기가 머금어진 공간에서 특별한 하루를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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