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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사막맵 업데이트 프리뷰

category Info/Game 2017. 12. 8. 22:00

무너지지 않을 것 같은 롤의 아성을 무너트리고 있는 화제의 국산 게임, 배틀그라운드. 스팀에서 서비스하는 프리 플레이 게임답게 매 업데이트 마다 이슈를 몰고 다니고 있다. 12월 8일 현재, 배틀그라운드 테스트 서버에 사막맵이 업데이트되며 서버 과부하 현상을 일으킬 정도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12월 20일 공식 서버에 정식으로 업데이트되는 배틀그라운드 사막맵을 미리 만나보자.





배틀그라운드 사막맵 오픈 : 12월 20일 업데이트

배틀그라운드 오픈과 함께 등장한 에란겔(Erangel)은 흑해에 있는 가상의 섬이었다. 지역 명칭과 시설은 소련의 군사시설을 모티브로 하여 배틀로얄이라는 컨셉에 적절한 평가를 받았다면 이번에 등장하는 배틀그라운드 사막맵은 미라마(Miramar)라는 이름으로 등장하였으며 아메리카 대륙의 멕시코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멕시코 배경의 미라마는 등장 배경에 맞게 전체가 스페인식 지명으로 표기되고 있다. 출시 당시 국내 게임이라는 특징과 더불어 에란겔은 남한을 닮았으며 미라마는 북한을 닮았다는 유저들의 의견이 있으나 이는 개인적인 의견 차가 있다.


기존의 맵인 에란겔에 비해 미라마는 상대적으로 개방적이며 작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에 따라 1차 자기장에서 대부분의 유저들이 안전 써클에 포함될 수 있으며 그에 따라 더욱 전투 지향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현재 배틀그라운드 위키에서 설명하고 있는 8개의 지역명 




지역 명칭

설명

로스 레오네스

Los Leones 

 미라마에서 가장 큰 도시입니다. 이곳에서는 수많은 상점과 한때 건설 중이던 고층 건물들의 모습을 볼 수 있고, 도시의 자랑거리인 황금빛으로 웅장하게 빛나는 시티 센터도 볼 수 있습니다. 수많은 건설 현장을 탐험하며 고층 건물들 곳곳의 요충지를 확보하고, 버려진 상가 건물에서 장비를 획득하실 수 있습니다.

엘 포소

El Pozo

 대규모 산업단지와 유흥단지로 유명한 도시입니다. 레슬링 경기장에서 도전자들을 상대하며 자신의 실력을 가늠해 본다든지, 죽음의 구덩이에서 오토바이 주행 실력을 테스트해볼 수도 있습니다! 혹은, 오랫동안 버려진 섬유 공장 잔해들 사이에서 사냥을 즐기실 수도 있습니다.

몬테 누에보

Monte Nuevo

 포위된 도시의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금방이라도 무너질 듯한 벽들은 이곳의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세워졌었는데, 지금은 플레이어들이 도시를 탐험하고 숨겨진 아이템을 찾으려 할 때 유용한 엄폐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바예 델 마르

Valle del Mar

 마을 중앙을 가로지르는 철교와 함께 아름다운 색감을 자랑하는 바닷가 마을입니다. 철교를 기준으로 서쪽에는 오래된 학교가, 동쪽에는 아름다운 교회가 있습니다. 이 철교는 육지와 연결되는 유일한 통로이기 때문에, 마을을 점령하고 싶다면 그 열쇠라고 할 수 있는 철교를 수비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라 코브레리아

La Cobreria

 거대한 조차장이 눈에 띄는 라 코브레리아(La Cobreria)는 미라마의 교통과 운송의 수도라는 별칭이 있습니다. 플레이어들은 오래전 쇠락한 산업 지역의 반쯤 파묻혀 있는 화물칸들을 사이에 두고, 생사를 가르는 전투를 벌이게 될 것입니다. 신중한 플레이어라면 조차장에 접근하기 전에 마을 길목 주변의 학교나 캠퍼스에서 장비를 갖추고 미리 준비를 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산 마르틴

San Martin

 아시엔다 델 파트론(Hacienda Del Patron) 바로 서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작은 마을은 검문소와 장벽들이 들어서면서 금세 전쟁터로 탈바꿈되었습니다. 마을 양쪽에는 높은 지대에서 마을을 내려다볼 수 있는 지역이 있기 때문에, 마을에 접근하기 전에 좀 더 신중하게 이곳을 먼저 정찰하기를 권장합니다.

페카도

Pecado

 한때 이 지역에서 가장 큰 카지노를 보유하여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지역이었습니다. 위험에 노출되기 쉽지만 좋은 장비를 습득할 기회가 높아, 지금은 과거의 관광객 대신 플레이어들이 열광하며 찾는 명소가 되었습니다. 저돌적인 플레이를 원한다면 두말하지 않고 경기장과 카지노부터 찾아 장비를 갖춰가겠지만, 안정적인 플레이를 원한다면 그 두 곳 사이에 있는 4층짜리 호텔 건물부터 확인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추마세라

Chumacera

 한때 미라마의 대표적인 섬유 산업단지로 유명했던 지역입니다. 대로를 따라 민가와 상점들이 들어서 있고, 그 위 고지대에는 오랫동안 버려진 공장들이 아래로 내려다보고 있는 지형입니다. 건물들과 인근 지형이 세로로 나란히 배치되어 있어 장비 획득의 기회가 높은 만큼 위험도도 높아 매우 흥미진진한 장소입니다.




에렌겔에 비해서 삭막한 느낌일거라 생각했지만 사막맵이라기 보다는 그냥 아메리카 스타일의 맵이라고 해석하는 것이 더 편할 것으로 보인다.


연구 시설이나 주위 산지 및 자연 지형들이 미국 서부나 멕시코 지역이라고 생각하면 쉬울 것 같다.




군사 시설과 거주 시설로 구분되던 기존의 맵에 비해 사막맵은 서부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는 디자인들이 많았다. 조금 더 현대적이며 도시적인 느낌이 강하다.





또한, 바다에 대한 포인트가 조금 더 늘어났다. 기존에는 밀베에서 본섬으로 이동하는 통곡의 다리에만 사용하던 보트가 있었다면 열대 기후를 배경으로 하는 사막맵에서는 제트 스키 등의 신규 이동 수단이 추가되었다.





사막맵답게 사막스러운 포인트들도 분명 있다. 모래 밖에 없는 개활지도 있을 뿐더러 낮은 나무와 은엄폐가 어려운 돌 언덕 및 민둥산도 존재한다.


이에 따라 좀 더 체계적인 거점 점령과 전투 스킬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아직까지 배틀그라운드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이번 배틀그라운드 사막맵 업데이트로 어떤 결과를 낳을 지는 모르겠지만 이번 APL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다면 아마도 한 동안 그 인기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하이엔드 콘솔 게임의 역습이라는 좋은 평가를 받고 전세계 동시 접속 100만명을 넘고 있는 슈퍼 흥행 게임, 배틀그라운드 사막맵 업데이트는 12월 20일에 적용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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