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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번의 패치로 변화가 있기 전부터 코그모는 몇 안되는 왕귀의 아이콘이자 타겟팅을 하지 않으면 잡을 수가 없는 무시무시한 원딜러였다. 마지막 스킬 리메이크 전까지는 공속 4.5라는 원딜의 꿈과 같은 딜링을 보여줬지만 이제는 다시 정상적인(?) 원딜의 모습으로 돌아온 우리의 고구마(코그모의 별명).


원딜이 주력 포지션이라면 한번쯤은 꼭 연습해볼만한 코그모 공략을 칼바람 코그모를 통해 협곡으로 이끌어보자.






코그모 공략


코그모는 버릴 스킬이 하나도 없는 대표적인 원딜러 중 하나로 모든 스킬이 폭딜과 마무리를 하기에 최적화되어있다. Q 스킬의 경우 공속 증가 패시브와 함께 방깍이라는 원딜의 필수 옵션이 붙어있으며 W는 체력 퍼뎀으로 적 탱커들을 녹일 수 있다. E는 추노, 도주, 견제 등 코그모의 생존력을 높여줄뿐만 아니라 괴랄한 AP 계수로 AP 코그모를 탄생시키기도 했다. R은 여전히 2% 부족한 초중반 코그모의 마무리를 담당하며 몇몇 원딜러들이 애용하는 트포 코그모 템트리의 꽃과 같은 스킬이다.


코그모에게는 딱히 스킬 콤보가 존재하지 않는다. 상황에 따라 E를 적절하게 깔아주고 W를 켜고 무지막지한 폭딜을 넣으면 된다. 물론 무빙과 포지셔닝은 숙련되어야 폭딜을 넣을 수 있긴 하지만 생각보다 많이 어렵지 않아서 초보 여성 원딜러들이 애용하는 챔프이기도 하다. 여자친구가 롤을 시작하고 원딜에 재미를 보고 있다면 코그모를 추천한다.




칼바람 코그모 룬 특성





코그모는 기본적인 공속 원딜 AD 룬을 사용한다. 공속이 코그모이며 코그모가 곧 공속이기 때문에 다른 여지가 없는 선택이다.









칼바람 코그모 특성은 협곡과 동일하다. 빠른 평타 위주의 플레이가 주가 되다보니 전투의 열광만한 키스톤이 없다. 칼바람 AP 코그모의 경우 죽불을 들기도 하지만 팀이 올 AP가 아닌 이상 무조건 AD로 가길 권한다. (제발)





칼바람 코그모 템트리






사실 소환사의 협곡과 크게 다르지 않은 칼바람 코그모 템트리이다. 가장 기본적이고 무난한 흐름으로는 [ 몰왕 - 신발 - (구인수 - 리치엔드) or (루난 - 구인수) - 인피 - 시미터 ] 라고 할 수 있다. 리치엔드와 루난의 선택지는 당연히 딜을 넣을 수 있는 구도의 차이라고 보면 된다.


다소 까다로운 선택지는 몰왕 후 선구인수와 선루난 정도가 될 수 있는데 필자가 보기에는 둘다 큰 딜로스가 없다. 칼바람 코그모 템트리에서 W선마 코그모가 몰왕이 나오면 Q 스킬 5레벨 전까지는 구인수보다 루난의 효율이 조금 더 좋아보이지만 무빙 후 짤짤이를 넣다보면 구인수가 터져서 게임을 씹어먹을 수 있기도 하다.


만약, 게임 초반에 흥해서 템이 빨리 나올 경우 몰왕 후 선 구인수를, 게임이 루즈하게 흘러가거나 그저 그렇게 성장했다면 몰왕 후 선 루난을 추천한다.


리치엔드의 경우 루난으로 딜을 넣을 수 없는 구도에서 W스킬과 매우 좋은 시너지를 보여주는데 적에 AP 딜러가 3명 이하라면 추천하지 않는다. 적의 AP 딜러가 1~2명이고 적에 강력한 하드 탱커가 있다면 라위를 추가하길 권한다.





아래는 필자가 최근에 플레이한 칼바람 코그모 템트리이다. 보통 몰왕에 루난으로 충분히 게임이 기울어지고 인피로 마무리하는 구도가 나오곤 하지만 위 게임에서는 3데스 이후 적의 AP 딜러들이 무조건 코그모만 타겟팅해서 마지막으로 리치엔드도 올리려다가 게임이 끝난 경우다. 만약, 팀이 너무 못하거나 끌고 가야한다면 시미터나 방템을 한두개 올려서 코그모 템트리 완성해보길 바란다.


코그모는 3.5 코어 & 14레벨부터 게임을 씹어먹을 수 있다. 모두 하드캐리 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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