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이다. 봄의 기운을 머금은 공기가 불어오기 시작하면 저마다 한 해의 계획들을 실천에 옮기는 시간이 찾아온다. 학생들은 새로운 학년, 신학기를 맞이하고 군인들은 춘계 준비를 시작하며 직장인들은 상반기 계획들을 점검하고 시작한다. 이렇듯 2월은 봄을 맞이하기 위해 준비하였던 지난 8주간의 계획들을 단단히 하는 시간이다. 필자 또한 오래된 책장 속 종이들을 상자에 고이 넣으면서 새로운 필기구와 디자인 노트가 필요해졌다.
365일 매일 할인 이벤트를 제공하고 있는 생활용품쇼핑몰 핑크풋에서 다른 곳에서 찾아보기 힘든 감성 자극 팬시용품들을 만나보자.
생활용품 쇼핑몰, 핑크풋 |
핑크풋(Pinkfoot.co.kr)은 디자인 문구, 팬시용품 등을 주로 판매하고 있지만 의류 및 잡화 등의 패션 아이템도 취급하는 종합 쇼핑몰이다.
캘리그라피를 활용하는 디자이너들에게는 노트와 종이에 대한 갈망이 끊임없이 따라오기 때문에 퀄리티있는 팬시 쇼핑몰을 단골로 이용하는 것은 꽤 중요한 요소이다.
필자는 전문적인 디자인 용품 보다는 신학기를 맞이하여 누구나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 노트 세트를 만나보려고 한다.
핑크풋 디자인 노트 세트
디자인에 종사하는 필자로서는 전용 택배 박스를 제작하는 쇼핑몰들이 반갑다. 적어도 자사에서 판매하는 상품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랄까. 그런 것들이 느껴지는 부분이다. 물론 모든 사람이 그렇게 생각하는 건 아니겠지만.
총 12종류의 디자인으로 구성된 노트 세트이다. 동일한 노트는 단 한권도 없으며 모두 각기 다른 디자인으로 제작되었다.
개개인의 디자인 취향을 고려한 듯 다양한 커버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오프라인 팬시점보다 온라인 쇼핑몰이 갖고 있는 압도적인 장점은 말도 안될 정도로 다양한 디자인과 물량일 것이다. 이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온라인으로 디자인 용품을 구매하지만 점점 없어지는 오프라인 매장들은 아쉽긴 하다. 역시 노트와 펜으로 손으로 만져보는 맛이긴 하니까.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성되어있는 노트세트라서 많이 구매한다고 해도 부담스럽지는 않은 가격이다. 실제로 오프라인에서는 상상도 못하는 가격으로 구성된 세트이긴 하다.
모두 다 뜯어보기에는 너무 양이 많아서 마음에 두는 두가지 디자인 세트를 오픈해보았다.
호불호 없이 10대부터 30대까지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는 국기와 나무 디자인이다. 어디에나 잘 어울리고 어디서나 사용하기 좋다.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익숙하게 사용하는 7mm , 약 30매 구성이다. 필기하기에 용이하다.
대학 시절 가성비가 좋은 두꺼운 스프링 노트를 주로 사용했었는데 시간이 지나고 나니 남아있는건 얇은 필기 노트 밖에 없었다. 이유가 뭘까 생각하다가 한글자씩 소중하게 필기를 남겼던 노트가 그 이유이지 않을까 싶다.
학창시절 새로운 학년, 신학기가 다가오면 엄카를 들고 학교 앞 문구점에서 신학기 노트 세트를 고르곤 했던 기억이 떠오른다. 마음에 드는 한두권의 노트를 위해서 수십권의 노트를 함께 구매했던 다소 비합리적인 소비였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추억이다.
이제는 문구점이 아니라 온라인에서 마음에 드는 노트를 마음껏 구매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려서 다행이기도 하다.
부모님도 학생들도 합리적인 행복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 핑크풋이었다.
이 밖에도 매일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생활, 팬시, 사무, 디자인, 패션 아이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핑크풋 온라인 쇼핑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